한인총회의 자랑스러운 동역자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계 3:15)

“I know your deeds, that you are neither cold nor hot. I wish you were either one or the other!” (Rev. 3:15)

 할렐루야! 주님의 평강을 모든 동역자님들에게 전합니다.

   저희 장인어른께서 지난 1월 31일 새벽 천국에 입성하셨습니다. 저와 제 아내가 2021년 1월 버지니아에서 이곳 뉴저지로 이주할 때 모시고 올라왔습니다. 많이 연로하셨고 병중이셨기에, 저희가 살고 있는 Fort Lee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양로원으로 모셨습니다. 만 2년을 양로원에 계시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감사한 것은 장인어른께서 머무신 양로원에 우리 교단 소속 목사님의 사모님께서 메니저로 계시면서, 지극 정성으로 아버님을 잘 돌보아 주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또한 작년 12월부터는 우리 교단 목사님 부부가 매주 주일 (또는 월요일)에 양로원을 방문하셔서, 15명 정도의 어르신들을 친부모처럼 섬기고 계십니다. 양로원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한 분 한 분 손을 잡고 기도를 해 주시며 섬기시는 모습은 참으로 감동입니다. 남들이 알아주든 말든 그러한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인생의 끝자락에 서계신 어르신들의 응어리진 마음을 위로하고 녹이고, 그리고 천국에 대한 소망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가득 채우기 위하여 전심을 다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분들과 함께 같은 교단에 속해 있다는 것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작년 12월에는 남가주에 있는 교단 소속 어느 교회에서 고별예배가 드려졌습니다. 지난 14년간 그 교회를 담임하신 목사님은 그렇게 고별예배를 성도님들과 드리고, 주님의 전적인 인도하심을 따라 다른 주로 이주하셨습니다. 사실 목사님은 목회를 성공적으로 완주하셨고 총회에서도 존경과 인정을 많이 쌓으신 만큼, 이제는 좀 느긋하게 쉬셔도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전혀 낯설고 물설은 곳으로 이사 가셔서는 전도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는 H 마트 앞에서 불신자들을 만나 예수 복음을 전하고 계십니다. 목사님의 꿈은 불신자들을 전도하여 주님이 기뻐하시는 온전한 교회를 다시 한 번 개척하는 것입니다. 목사님이 만든 전도지의 마지막 부분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H 마트 앞에서 노방전도를 하고 있는 저를 만나주시면 이 구원의 진리에 대해 자세히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퇴목사 O O O 드립니다.” 이러한 목사님과 같은 교단에 속해 있다는 것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또 다른 은퇴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작년 9월에는 시카고에 있는 교단 소속 어느 교회에서 은퇴예배가 드려졌습니다. 역시나 세상이 말하는 소위 목회 성공하신 목사님입니다. 그런데 곧 아프리카로 들어가셨습니다. 우리 교단의 Marketplace Ministry 선교사가 되어, 선교사로서의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시기 위하여 선교지로 훌쩍 떠나셨습니다. 이러한 목사님과 같은 교단에 속해 있다는 것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방금 전화를 받았습니다. 뉴욕에 사시는 연세가 높으신 선교사님이십니다. 일년의 반은 중미의 선교지에 들어가 계시고, 그리고 나머지 반은 인도의 시골마을로 다니시는 선교사님이십니다. 다음주 화요일에 인도로 들어가셔서 두 달 동안 11개의 시골마을들을 순회하신다며 기도를 부탁하셨습니다. 참으로 귀한 선교사님이십니다. 선교사님은 저에게는 21세기의  사도 바울이십니다. 이러한 목사님과 같은 교단에 속해 있다는 것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Asbury Christian University 채플에서 지난 2월 8일(수)부터 현재까지 10일째 회개와 찬양과 예배가 24시간 지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그토록 고대하던 “부흥”이 이 땅에도 오는 모양입니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이번 부흥이 우리 C&MA 교단 Envision 소속의 Zach Meerkreebs라는 목사님이 로마서 12장에 근거하여 “사랑은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라는 말씀을 선포한 직후에 시작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교단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동역자들이 너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들, Asbury 채플에 임한 부흥의 불이 4월달에 있을 우리 정기총회에도 이어지도록 함께 기도하십시다! 회개가 터져나오며, 하늘 높이 찬양을 올려드리며, 주님이 기뻐받으시는 예배가 이어지며, 형제와 자매들 사이 사이에 사랑이 가득하게 넘쳐나는, 부흥의 불이 강력하게 임하는 정기총회가 되도록 기도하십시다! 주여, 우리 모두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여, 그렇게 되도록 허락하여 주옵소서!

정재호 드립니다.

총회 소식

1. 지진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특별 구제헌금“을 이달 말까지 한인총회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모아서 교단 본부로 전달하겠습니다. 

2. 2023년도 연회비 납부에 121명의 동역자님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적극 참여해주신 동역자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납부하시는 연회비는 각자의 '은퇴보조금–연회비 플랜' 계좌에 수익금과 함께 전액 적립되고 있습니다. 

3. TEE 양육사역팀 (디렉터 여승훈 목사님)에서 “풍요로운 삶” 2개의 class를 다음 달인 3월에 추가로 개강합니다. 참여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여승훈 목사님에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한인총회 소속 많은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자의 목회지에서 양육을 새롭게 시작하고 계십니다. (문의: 여승훈 목사님, newsong6364@gmail.com, 832-867-5764 참조: https://www.kdcma.org/

4. 변건웅 선교사님께서 2월 21일부터 4월 20일까지 인도의 11개 시골마을들을 순회하며 복음을 전하고 교회 지도자들을 양육하십니다. 가는 곳곳마다 예수의 십자가와 성령의 임재와 권능의 기름부으심으로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교사님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올해 한인총회의 정기총회는 4월 24일(월)부터 4월 27일(목)까지, 서중부지역회 주관으로 산호세 (San Jose, California)에서 열립니다. 

6. 올해 교단의 General Council은 5월 29일(수)부터 6월 2일(주일)까지, 스포케인 (Spokane, WA)에서 진행됩니다. 

감독 및 총회 일정

2/5 언덕위의교회

2/8 후생위원회 미팅

2/12 예수동행교회

2/14 총회 스텝 미팅

2/15 영성사역팀 미팅, 한인총회 CM 리더십 미팅

2/16 한인총회 AM 리더십 미팅

2/19 뉴욕하늘샘교회

2/21 총회 스텝 미팅

2/27-3/1 정기실행위원회

지역회 모임

서북부지역회: 2/21(화), 월례회 모임, 벨뷰예닮교회(전창민 목사님)

서중부지역회: 2/20(월), 오전 10시 30분, 월례회 모임, 임마누엘선교교회(김형길 목사님)

서부지역회: (모임 없슴)

중부지역회: 2/14(화), 오전 11시, 지역회 총회, 한인서부한교회(이도형 목사님)

동부지역회: 2/19(주일), 오후 5시, 월례회 모임, Morton’s The Steakhouse.

동북부지역회: 2/13(월), 낮 12시, 지역회 총회, 뉴저지만나교회(강남수 목사님)

동남부지역회: 2/21(화), 저녁 8시, 화상 월례회 모임.

2023년도 총회발전기금 (올해 목표액: $50,000, 현재까지: $11,400)

축복의교회(300), 맨하탄선교교회(300), 최일식원로목사님(500), 예수동행교회(300), 고김순봉아버님천국입성감사헌금(10,000) 

District Staff

감독/ 정재호 목사, 개척국장/ 하늘 목사, 선교국장/ 박태석 목사, 

MSP국장/ 김진태 목사, 사무행정/ 최연동 전도사, EM Coordinator/ 이진호 목사,

미디어 담당 간사/ 박성진 간사, 영성사역팀 팀장/ 이기석 목사. 공유사역연합팀 팀장/ 배현석 목사.

TEE 훈련 사역팀 디렉터/ 여승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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