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사, 사람 장사!”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딤후 2:2)
And the things you have heard me say in the presence of many witnesses entrust to reliable people who will also be qualified to teach others. (2Tim 2:2)
지난 3월 3일부터 3월 10일까지 과테말라의 꼬방(Cobán)과 할라파(Jalapa)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은 오는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될 총회 연합 단기선교를 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작년에는 약 50명의 단기선교팀이 꼬방과 할라파 두 지역으로 나누어 들어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사역을 펼쳤습니다.
꼬반(Coban) 사역 (https://youtu.be/t_7TKQ92BOI )
할라파(Jalapa) 사역 (https://www.youtube.com/watch?v=lhwT-7SdzEs )
올해에는 작년의 사역에 더하여 할라파 지역에서는 INCAS 여자고등학교 사역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주일 저녁에는 시민공원에서 약 800~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전도집회를 열 수 있도록 시청의 허가도 받았습니다. 선교지에서 이처럼 다양하고 방대한 사역을 준비하고 진행하려면 현지 선교사님들의 절대적인 주도와 도움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실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번에 준비된 대부분의 사역들은 현지에서 살아가고 있는 몇몇 제자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낸 열매들입니다.
제가 처음 과테말라에 들어간 것은 2011년이었습니다. 벌써 15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과테말라에서 가장 마음을 쏟아 온 사역은 ‘제자 양육’이었습니다. 당시에는 Skype라는 화상 통화 프로그램이 막 보급되기 시작하던 때였습니다. 저는 Skype를 통해 일주일에 한 번씩 과테말라의 대학생들과 소그룹으로 만나 제자 양육을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인도자들이 (Facilitators) 세워졌고, 그들이 다시 소그룹을 인도하며 제자 양육은 점점 확산되었습니다. 그 결과 2020년까지 약 120명의 주님의 제자들이 세워졌습니다. 이후 한동안 중단되었다가 작년에 다시 네 명의 인도자들이 Zoom을 통해 현재 10명의 제자들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15년 전 처음 만났을 때는 대학생이었던 제자들이 이제는 30대 중후반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며 사회 곳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지도자들로 성장했습니다. 꼬방에 사는 크리스천 (Christian Vasquez)이라는 제자는 이제 훌륭한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한 원주민이 법적인 문제로 크리스천을 찾아왔습니다. 상담을 시작하기도 전에 그는 자신에게는 변호사 비용을 낼 돈이 전혀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크리스천은 기꺼이 무료로 도와주겠다고 했고, 약속대로 그 일을 끝까지 도와주었습니다. 얼마 후 그 원주민이 다시 크리스천을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크리스천에게 달걀 여섯 개를 건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무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드릴 것이 이것밖에 없습니다. 부디 받아 주십시오.”
이번 7월에 진행될 총회 연합 단기선교 준비를 위해서도 세 명의 제자들이 크게 수고했습니다. 꼬방의 대학 캠퍼스 사역은 크리스천이 담당했고, 할라파 지역의 대부분의 학원 사역은 데이비드 (David Garcia)가 준비했습니다. 또한 시민공원에서의 전도집회가 성사될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은 마리오 (Mario Cu Xi)였습니다.
몇 년 전 크리스천은 할라파에 있는 CUNSURORI 대학 법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제자 양육을 통해 제 신앙관과 가치관, 그리고 인생관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저는 제가 양육받은 대로 그렇게 살아갈 것입니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마리오는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저도 과테말라와 과테말라 사람들을 위해 살아가겠습니다. 그리고 땅끝까지 함께 가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사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그것은 “사람 장사”일 것입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고, 그의 인생관과 가치관이 완전히 변화되고, 주님이 주신 꿈을 품고 그 꿈을 이루어 가는 비전의 사람이 된다면, 이것보다 더 아름다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사실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이 아닐까요? 사람을 낚고, 사람을 세우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로 이 “사람 장사”를 계속해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이번 달에도 동역자님들 각 가정과 그리고 사역들 위에 주께서 함께 하시고,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시기를 다시 한번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울러 땅 끝에 나가계신 선교사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응원합니다.
동역자 정재호 드립니다
총회 소식
올해 연회비를 아직 납부하시지 않은 회원들께서는 곧 납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부터의 연회비는 어려움을 당하시는 회원 전체(연회비 납부 여부와 관계없이)를 돕는 상조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동료들끼리 서로 돕는 진정한 사랑의 프로젝트입니다. 따라서, 자발적인 연회비 납부를 부탁드립니다. 올해 연회비는 $100입니다.
한인총회의 올해 제43차 정기총회가 4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워싱턴주에 소재한 훼드럴 웨이(시애틀/티코마지역)에서 개최됩니다. 도착하실 공항은 SEA(Seattle-Tacoma International Airport) 입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경전철을 사용하십니다. 공식 일정은 월요일(4/27) 저녁 6시, 훼드럴웨이선교교회에서의 만찬으로 시작합니다. 관광은 목요일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씨애틀시내관광’ 입니다. 단체관광 비용은 따로 없습니다. 관광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귀가하는 날짜를 금요일(5/1)로 잡으시기 바랍니다.
뉴욕복음선교교회(담임목사 한성수)가 3월 1일부터 플러싱의 새로운 처소로 예배장소를 이전했습니다. (35-02 150th Place #204, Flushing, NY 11354)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한인총회의 연합단기선교는 7월 21일(화)부터 28일(화)까지 과테말라의 꼬방과 할라파에서 진행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목회자들과 교회들은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한인총회 연합단기선교 디렉터 성명구 목사: 657-239-6829)
감독 및 총회 일정
3/1 뉴저지동산교회
3/3~10 과테말라 방문
3/5 제43차 정기총회 준비 모임
3/8 Gennesaret Church
3/11 DS Connect (교단 감독 모임)
3/16 여성사역자 모임
3/20 CMLT(교단 교회사역부 리더십 모임)
3/29 잭슨빌새문한인교회
지역회 모임
서북부지역회: 3월 8일(주일), 오후 5시, 원호 원로목사님 호스트
서중부지역회: 3월 10일(화), 오전 10시, 임마누엘선교교회(김형길 목사)
서부지역회: 3월 9일(월), 오전 11시, 뉴헤브론교회(서철원 목사)
중부지역회: 3월 3일(화), 오전 11시, 남서부교회(진정호 목사)
동부지역회: (없슴)
동북부지역회: 3월 9일(월), 오전 11시, 뉴저지뉴송교회(김신율 목사)
동남부지역회: 3월 17일(화), 저녁 9시, Zoom 화상 모임
2026년도 총회발전기금 (목표액 $50,000, 현재까지 $15,600)
정우주/정이든(500), 시카고한인서부교회(300), 시카고남서부교회(300), 무명(1,000), 이성길 원로목사님(3,000 한인총회신학교 ATI 지정), 시카고남서부교회(1,700 한인총회연합단기선교 지정), 샌디에고베델교회(500), C&MA National Office(7,500 Lilly 프로젝트 매칭), 이성한 목사님(300, 여성사역 지정), 뉴저지동산교회(500)
District Staff
감독/ 정재호 목사, 개척국장/ 하늘 목사, 선교국장/ 박태석 목사,
MSP국장/ 김진태 목사, 행정목사/ 장복근 목사, EM & New Generation 디렉터/ 정동진 목사,
미디어 담당간사/ 박성진 간사, 영성사역팀 팀장/ 이기석 목사, 공유사역팀 팀장/ 배현석 목사, 여성사역팀 팀장/ 황은주 목사, 연합단기선교사역팀 디렉터/ 성명구 목사

